안녕하셨을까요?
4월2일 글을 썼던 이후로 딱 한달만이네요. 오랜만입니다. 참으로요.
벌써 5월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믿기 힘들만큼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간 4월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동안 시간은 흘러 이젠 어딜 봐도 초록이 풍성해진 것 같고
동네에 참새들이나 냇가에 오리들도 더 활달해 보이고 말이죠
그냥 따뜻한 햇살 아래서 멍 때리고만 있어도 참 좋더라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걸 여행가서 여유롭게 즐기면 얼마나 더 좋게요??ㅠㅠ
맞아요! 저 저저번주에 여행 다녀왔어요 마 부산 댕겨왔다 아닙니까~!! ~ ㅋ
동네에 한산한 풍경도 좋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걷던 밤바다,
특히 그 살짝은 추웠던 바닷바람의 여운은 아직 잊혀지지가 않는거있죠!?
아니 그란데 혹시 여기 아실까요 <올드몬트베이글> 가게요
아침에 방문했던 전포동에서 갔던 곳입니다. 서울에도 있던 것 있죠 ?
그치만 부산이 최고에요 ㅠ 서울의 다른 매장은 안 가봤지만 암튼 몰라요 부산이 최고였어요 ㅠ
뭐랄까요 거리의 한산함
특히나 날씨가 좋아서 그랬는지 살살 부는 바람에 따스한 햇살
그렇게 크지 않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여기 참 좋다~'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토마토 스프와 샐러드잠봉베이글
소금베이글에 저 초록색 크림(바질?)과 커피를
먹었습니다
제가 여태 먹어보지 못한 베이글의 찰기 가득한 식감과
샐러드베이글의 싱싱한 채소랑 잠봉
맛난 스프까지
베이글 가격은 4~5천원 선이었던 것 같은데
하몽베이글은 찾아보이 9000원 정도 했었네요
그치만 맛있었다는거..
테이블간의 거리가 상당해서 마음껏 여유롭게 휴식을 만끽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전에 부산에 가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부산점이 최고니깐요..
글 읽어주신 분들 5월도 행복한 한달 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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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몬트베이글 부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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