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참으로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 청명한 날씨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나들이 다니기도 좋고 그냥 걷기에도 너무 좋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물론 곧 찾아올 겨울이 무섭긴 하지만 즐길 수 있을 때 맘껏 즐겨보자구요 ㅋ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북카페 한곳을 소개해 드릴려구 합니다~
바야흐로 이틀 전 일이죠
요즘 한창 책읽는 재미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커피를 마시며 즐기는 일반적인 카페도 좋지만
왜 그럴 때 있잖아요
그냥 사람이 적은 곳에서 조용히 책만 읽고싶다
나만의 아지트 같은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
자동차 크락션 소리, 커플들의 낯뜨거운 애정행각, 옆사람들의 대화소리 등등
에서 벗어난 무해한 공간? 에 머물고 싶다
그런 곳이 있더란 말이죠 후후후
이동네 저동네에 점점 생겨나고 있는 추세던데
제가 방문한 곳은 사당역에
소셜서재라는 북카페입니다~
지하에 위치하고 있구요. 층고가 높아 딱히 답답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늑한 느낌, 따뜻한 조명들이 좋았구요.
적당한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조도도 좋았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이라면 좀 크다싶은 음악소리?
이게 좀 아이러니이긴 한데 이게 적응되면 백색소음처럼 좋기도 하면서
사람에 따라서는 거슬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볼륨 조절이 가능한지는 카페측에 문의해 봐야 할 것 같다는...
그외에는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작지만 깔끔하고
예약제로 운영되며 종일권, 혹은 시간제로도 이용이 가능하세요 ㅋ
사당역에 가신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소셜서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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