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리뷰 (강릉 중앙시장)

 

7월 13,14일에 1박 2일동안 방문한 강릉의 맛집과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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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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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반 기차를 청량리에서 타서 8시쯤 강릉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향한곳은 할머니 순두부 집이었습니다.

 

원래 당초 계획은 바로 옆에 있는 짬뽕 순두부 가게를 가려했으나 8시가 살짝 넘어서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20여팀이나 있었기에 빠른 포기를 하고 할머니순두부 집에 왔습니다.

 

뚝배기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양이 많으신 분들은 살짝 아쉬우실 수도 있겠습니다. 예전에 김밥천국에서 먹었던 뚝배기 정도의 크기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밥의 경우 동생이 밥을 덜어서 많게 보이는 것이고 여느 식당들 처럼 한공기가 나옵니다. 밑반찬은 단촐하게 나오며 콩비지와 된장국이 조금 나오는데 이 둘은 무한 리필해준다고 하셨습니다. 

확실히 순두부찌개의 두부는 동네에서 먹던 순두부와는 달랐습니다. 두부가 조금은 더 탄탄하면서 딱 수제로 만든 두부의 식감이 났습니다. 바지락도 들어있었고 생각보다 든든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가격은 8000원 정도 했던것 같네요. 짬뽕 순두부의 웨이팅이 아쉽다면 바로 몇발짜국 옆에 있는 순두부집을 방문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https://naver.me/5rsMZfhY

초당할머니순두부 : 네이버

 

 

 

할머니 순두부 집에서 세인트 호텔 숙소까지는 걸어서 10분~15분 정도 걸렸기에 

그냥 가기 아쉬워서 짬뽕 순두부 집에 붙어있는 순두부 젤라또 가게에서 젤라또를 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맛있습니다. 가격은 하나에 4000원 대였고 굉장히 부드러우며 아이스크림과는 확실히 다른 맛입니다. 양은 굉장히 작고, 옥수수 젤라또 인절미 젤라또가 가장 잘팔린다 하셔서 먹어봤는데 그럴만한 맛이더군요.

더운 여름에는 금방 녺으니 빨리드시길 추천합니다. 

맛은 10가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곳 역시 짬뽕순두부집에서 마주보고 하는 곳이라 사람들이 붐비기에 웨이팅이 걸리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옥수수 젤라또, 인절미 젤라또

 

https://naver.me/xGOiJC3W

카페동화 : 네이버

 

 

호텔에 짐을 맡겨주는 서비스를 이용한뒤 수영복을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수영가능한 해변으로 왔습니다. 수영 가능시간은 라이프 가드들이 출동한 대략 9시쯤부터 이용가능한 것 같습니다.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되서 앞에서 빌리시거나10000원(보증금 5000원) 집에서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무더운 햇빛아래 침이 바짝 타들어 가서 근처 스벅에서 커피를 사왔습니다. 

스벅의 경우 어느 체인점이던 평타 이상은 하기에 만족하고 마셨습니다. 

쓰레기는 꼭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스벅

 

 

저녁에는 중앙시장에 왔습니다.

세인트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7000원정도면 15분 정도 걸려 도착하는 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만동제과에서 빵부터 사먹으려 했으나

 

https://naver.me/xTeS1ogW

만동제과 : 네이버

 

인기가 너무 많아서인지 재료가 일찍 소진되어 6시 이전에 문을 닫은 것 같았습니다.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조금 더 일찍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담엔 꼭 먹어보기를... ㅠ

 

중앙시장 가운데에 위치한 지하 회센터로 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쪽에 얼마 안된것 같은 깔끔한 가게가 있었는데 

오징어가 다팔려서 할수없이 안으로 조금 들어왔습니다. 

 

지가 간곳은 영X횟집이었는데요. 2인 광어 우럭 오징어 멍게 세트를 포장해서 숙소에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맛과 양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단지 다른 손님들에게 대하는 모습도 그렇고 서비스가 불친절하게 느껴져서 굳이 다시 방문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시장으로 나와서 배니 닭강정에서 닭강정 중짜리를 샀습니다 . 

 

https://naver.me/5cTAAnuu

배니닭강정 : 네이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순한맛 중짜리를 샀구요.

좀 찝찝했던건 종업원분들이 상자를 창고에서 탑처럼 쌓아서 들고 나오시는데. 위쪽 박스에 거미줄이 보여서 .. 

사실 큰 상자에 먹고싶었지만 그것 때문에 작은  원통그릇에 담아주는 중짜를 선택했습니다... 

맛은 있습니다만 위생에 좀더 신경을 써주시면 어떨까 하는 바램입니다.

 

 

강릉에서 먹었던 음식중 최악의 음식은 바로 이것입니다. 

시장에서 팔던 랍스타 한마리 10000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철팔위에 올려져 있어서 동생이 랍스타 노래를 불러서 하나 사서 숙소에서 먹었는데

몸통 한번 먹어보고 나머지는 버렸습니다. 

상한 맛이 나서 확실히 싼 것은 다 이유가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naver.me/5mrdfY0t

대게특별시 : 네이버

 

 

숙소에 와서 포장해온 음식들을 맛있게 먹고 아쉬운 맘이 들어 호텔 내부에 위치해있는 수제버거집을 찾았습니다.

뉴욕버거 집이었는데. 

일단 여동생 손바닥 안에 충분히 들어갈만큼 버거 사이즈가 굉장히 작았구요.

맥도날드 치즈버거 정도의 맛과 퀄리티 였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막 비싼편은 아니었으나 

아무튼요 ..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일단 상상하시는 수제버거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 

 

 

바로 옆에 맥주백화점이 있었는데 .매장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맥주종류 뿐만 아니라 와인 등등 마실거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며 특히나 레몬맛 에거맥주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https://naver.me/GgOhnAnF

뉴욕버거 강릉세인트존스호텔점 : 네이버

 

 

오늘은 여기까지이며 카페 리뷰도 올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