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먹고 쓰는 아오리사과 효능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들어 정말 제철인 아오리사과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1. 제철 

 

아오리사과는 1년 365일 나는 사과가 아닙니다. 풋사과와도 품종 자체가 다를뿐더러 맛도 약간의 차이가 있죠

아오리사과는 지금이 제철인데요 7월 말부터 8월 초,중반까지가 아오리사과의 제철이라고 보시면 될 껏 같습니다. 

마트나 시장에 가보시면 한창 아오리사과가 많이 진열되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꺼에요.

 

2. 가격 

 

동네마다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사는 지역은 10개에 67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복숭아나 수박에 비해서는 그렇게 비싸다고 볼 수는 없겠네요. 요즘 상승하는 물가들에 비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사과 하나에 우리 몸에 주는 장점이 무시무시한 친구라 짧은 기간에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3. 효능 

 

본격적으로 아오리사과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아침마다 먹는 아오리사과

 

- 풍부한 식이섬유, 다이어트

 

요즘 들어 열대야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아침에 눈뜨면 다크가 바닥까지 내려와 있고 몸은 피곤하고 장은 운동을 안하고.. 결국 변비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오리사과를 일주일 정도 매일 아침 먹어보니 아침에 꼭 화장실을 들르게 되더라구요. 칼로리도 130정도로 적은편이 아니라 아오리사과 반쪽에 당귀식초 한잔만 마셔도 점심까지는 배가 살짝 차있는 느낌을 줘서 군것질을 안하게 되더군요. 아오리사과 껍질에 들어있는 우르솔산 성분이 비만 억제효과에 도움을 주고 애플페논 성분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주면서 체지방 분해도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으나 몸무게 관리도 잘 되고 있습니다. 조그만한 크기에 비해 효능이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아오리사과 농장

 

- 신장에 좋다.

 

저는 아오리사과를 먹지 않을 때에는 홍옥 사과를 매일같이 챙겨먹고 있는데요. 물론 엄마가 챙겨주시기는 하지만 아오리사과에는 홍옥사과와 마찬가지로 칼륨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 특히나 혈압이 높은 환자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칼륨이 체내에 있는 나트륨을 몸밖으로 배출해서 혈압 조절에 있어 도움을 주기 때문이지요. 요즘 같이 더운 날에 땀과 소변을 통해서 나트륨이 배출되기도 하지만 아오리사과까지 같이 먹어준다면 효과가 더 좋겠죠

 

- 면역력 강화

 

어린이들이나 성인들에게 면역력에 좋은 홍삼을 많이들 권하긴 하는데요. 일단 가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매일 챙겨먹기도 힘들구요.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 혹은 과일들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제철에 먹는 과일만큼 좋은 것은 없겠지요.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리고 있는 아오리사과는 폴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알레르기를 막아주는 작용을 하여 생체의 면역기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느낄만한 신체의 변화는 못 느꼈지만 맛도 좋고 면역력도 강화해 준다니 믿고 당분간은 먹어봐야 겠습니다. 

 

- 피부건강에 최고 

 

나이가 서른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피부가 거짓말을 못하네요. 일단 잠을 조금만 설펴도 피부가 푸석해지고 몸은 찌뿌둥하지 무릎이나 허리는 쑤시지 여러보로 나이를 체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슬프네요. 특히나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얼굴 피부의 광택이라던지 자잘한 주름이 눈에 띄고 더위에 지치다 보니 쩍쩍 갈라지는 동시에 수분보충만으로는 힘들더군요.

아오리사과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안토시아닌, 퀘르세틴 등이 대표적입니다. 비타민 C도 풍부하고 아오리사과의 몸으로 실제로 체감한 여러 효능들 중에 변비를 막아주는 효과에 이어서 다음으로 많이 체감된 부분입니다.

앞에서 포스팅 해드렸던 당귀초란 덕일 수도 있지만 아침에 먹는 사과는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살짝 시큼한 맛이 피로 회복도 도와주는 것 같고 일단 피부가 주변에서 건강해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땀 배출이 잘되서 인지 광도 나고요. 확실히 이부분은 드셔보시면 체감이 되실 것 같습니다. 

 

가성비 측면에서 많은 효능을 가진 아오리사과 

철 지나기 전에 꼭 한번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입하셔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침에 껍질채로 말이죠. 

 

이상 내돈내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