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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내돈내산 노바블러스트2 후기

by 아니내말은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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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3개월정도 꾸준히 신고 달려본 런닝화 노바블러스트2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내돈내산 리얼 후기입니다.

 

우선 가격은 149000원 이구요. 저는 아식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었는데 사실 아식스는 할인 쿠폰을 자주 많이 주기에 실제로는 120000원 정도면 구매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브랜드의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나 써코니 엔돌핀 프로를 신어보고 달려보기도 했지만 제 발이 문제 인건지 저랑은 잘 맞지 않덛라구요.

울트라부스트의 경우 신발 앞부분이 뒷부분보다 낮아서 저같은 경우에는 조금만 달려도 발가락 쪽에 통증이 왔고 신발 디자인 면에서는 최고이지만 제가 발볼이 크지 않음에도 너무 꽉 끼고 그렇다고 사이즈를 올리면 발이 너무 커보이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는 일단 가격의 압박이 컸구요. 그래서 꿩대신 닭이라고 엔돌핀 프로를 신었었는데 트랙을 달릴때 뭐랄까 신발의 탄성은 좋은데 고무판이 너무 쩍쩍 지면과 붙는다는 느낌이랄까 표현이 정말 애매한데 결론은 저랑은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찾고 찾다가 결국 찾은 것이 아식스 노바블러스트2 

 

노바블러스트2
미드솔

 

이렇게 생긴 아이이구요 사진으로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뒷부분 미드솔 두께가 상당합니다. 쿠셔닝이라는게 사실 푹신할 수록 좋은 것 같긴하지만 오히려 달리는 런닝화에 있어서는 자칫 독이 될 수 있거든요 뭐랄까 침대위에서 뛰는 느낌이랄까장시간 걸을 때는 좋을 수 있겠지만 달릴 때는 뒤에서 밀어주는 탄성이 필요한데 이 신발을 그걸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단 감히 이 가격대에 예민한 이의 모든 부분을 충족시켜줄 런닝화는 찾기 힘들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런닝 복장

 

1. 신발 사이즈 

정사이즈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발볼이 넓은편이 아닌데도 나이키나 아디다스의 경우 260을 신어야 할때도 있었는데요 

아식스는 확실히 아시안 핏으로 나와서인지 발볼이 넓게 나와줍니다. 그렇다고 신발모양이 못생겨지거나 발이 커보이거나 하지도 않구요. 정말 말그대로 정사이즈 가시면 됩니다. 전255라 255로 얻었습니다.

 

2. 통기성 

앞부분 발등부분에 하얀부분들이 다 숨구멍입니다. 겨울에는 살짝 발이 시려울수도 있을 것같은데요 그렇다고 완전 메쉬소재는 아니어서 일단 여름에 신기에는 최고입니다. 발이 다 보일만큼 얇은 메쉬소재 런닝화를 신었다가 신발의 갑피부분이 너무 잡아주는 맛이 없어서 발목을 꺽이곤 했었는데 이 신발은 정말 얇으면서 거미줄을 여러겹 덮어놓은 것처럼 탄력이 좋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대충 무게는 울트라부스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아요.

 

3. 접착력 및 내구성

내구성은 아직은 모르겠으나 꽤 달려도 트랙을 달려서인지 마모되는게 크게 안느껴 지구요.   쿠셔닝도 죽지않고 상당합니다. 사실 아식스 다른 운동화를 신어본 분들이라면 아실껍니다. 접착력도 좋고 굽이 3cm 정도로 높아서 키크기 효과도 있는 반면에 발목이 다치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요 중심 바닥에 안전화게 착화되도록 설계된 듯 합니다. 접착력도 별 5개 드릴께요.

 

4. 노바블라스트 1과의 차이점 

노바블라스트1 노바블라스트 2

육안으로 보기에 일단 쿠션 두께부터 차이가 나구요. 1은 아식스 매장에서 착용해봤는데 2와 확실히 다릅니다. 2랑 가격차이도 별로 없으니 무조건 2로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반발력에서 차이가 특히 많이나요 

 

5. 모델의 자세한 설명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내돈 내산이구요. 정말 후회없으실 겁니다. 왜이렇게 칭찬만 하느냐 단점은 도대체 없는것이냐 하실 것 같아 말씀드리지만 단점이 없습니다. 네 없어요 ㅠ 그냥 겨울에 살짝 발이 시려울수 있지 않을까 하는정도 ? 

감히 제 기준 완벽한 신발이라고 자부합니다. 빠르게 뛸때는 압도적으로 뒤에서 밀어주면서 계속해서 다리를 움직이게 만들어 주고 천천히 걸을 때도 오래 걸을 수 있도록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이제 정말 달리기 좋은 계절이 왔잖아요 

야간 달리기

 

여름에 장마다 더위다 모기다 해서 제대로 못달리셨다면 

이제 막 선선해지고 가을이 찾아올 무렵 마음껏 달려보시길 바랍니다. 

겨울이 오기 전까지 빨리요 ! 저도 매일은 아니더라도 2틀에 한번은 달리려고 하고 있으니 제 글 보시는 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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